we create,we curate
"특히 정치나 경제뉴스 같은 경우는 표면으로 보여지는 이유 뒤에 숨겨져 있는 많은 이해관계들이 얽혀있기 마련이다. 그런 부분들은 일반인들이 기사를 통해서 해석해내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하지만 똑똑보고서를 통해 조금 더 심층적인 이유와 논리에 대해서 알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더 많은 걸 배우고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K-학생으로 살아오면서, 시사에 밝아야 할 필요성을 느낀 적은 없습니다. 근래의 학생들이 알고 있는 시사라곤, 연예인들의 학교폭력 이슈 같은 자극적인 이야기 뿐이겠지요. 그러나 저는 그 너머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런 제게 손을 내밀어준 플랫폼이 바로 '똑똑'입니다.
그냥 신문이나 뉴스 기사는 제게 난해하고 어렵게 다가왔는데, '똑똑'에서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충분한 배경 설명부터 시작해 향후 미칠 영향까지, 사건의 전반적인 타임라인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그야말로 제가 정말로 바라고 원하던 글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열심히 읽었던 것은 정부와 의사 간의 갈등 기사와 바이든 정부 언박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분명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고 알고 싶었음에도, 일반 기사에선 얻지 못했던 유용한 지식을 '똑똑'에서 얻어갔습니다.
이는 시사상식 잘 몰라도 그럭저럭 잘 살 K-고딩 2년차인 제게, 꽤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부모님과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고,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과 시사를 연결지으며 사고를 확장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똑똑'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기사를 정리하고 가독성 좋게 읽는 것을 넘어서, 그 지식을 다른 분야와 융합해 학제적인 사고를 넓힐 수 있다는 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경제/정치가 워낙 편향된 내용들도 많고 시각에 따라서 같은 데이터로 정말 다른 결론에 이를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하는데, 해당 분야에서 특정 논조를 띄우기 보다는 다양한 시각을 소개해주셔서 이슈에 대한 판단을 할 때에 더 큰 스펙트럼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갈수록 깊이는 더하면서 너무 진지하지도 않아 가독성까지 챙기는 모습 좋아요
어려운 인플레이션을 잘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엄청 세밀해서 감동입니다~~~~ㅠㅠ바라는것은 없고 지금처럼만 해주세요
들어본적이 있지만 정확히 설명할 수 없었던 주제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분석이 무척 다각적이네요. 대중교통 타고 다니는 사람이라 과속하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덕지덕지 광고가 없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